|
오는 10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‘프라이드 무제한급 GP 결선’ 대회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가지는 이태현(30, 팀 이지스)의 경기가 대회 제 5경기로 결정됐다.
프라이드 주관사 DSE는 6일 프라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차별급 GP 결선의 경기순서를 공개했다.
이태현의 제 5경기는 ‘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vs 조쉬 바넷’, ‘미르코 크로캅-반더레이 실바’의 무차별급 GP 4강전 ‘세르게이 하리토노프-에밀리아넨코 알렉산더’의 무차별급 GP 리저브 매치 등 무차별급 GP 경기 바로 다음이다.
무차별급 GP 경기에 앞서 이날 제 1경기에는 니시지마 요스케와 에반겔리스타 사이보그가 나선다. 이태현의 제 5경기 이후엔 '나카무라 카즈히로 vs 나카오 ‘키스’ 요시히로', '히카르도 아로나 vs 알리스타 오브레임'의 경기가, 이날의 메인이벤트인 제 9경기는 무차별급 GP 결승전이 예정돼있다.
당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에서 대부분의 결승전은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. 이번 대회에선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의 체력회복을 위해 4강 경기가 앞에 위치하고 대회의 양념격인 미들급, 헤비급 원매치들이 그 사이를 채우게 됐다. |
